[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] 보은 대야리(삼년산) 고분군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좌담회 및 주민설명회 개최

보은 대야리(삼년산) 고분군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좌담회 및 주민설명회 개최

-조사성과 공유 및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좌담회-

국가유산청, 충청북도, 보은군이 주최하고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보은 대야리(삼년산)고분군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좌담회 및 주민설명회가 개최됩니다.

보은 대야리 고분군은 삼년산성과 함께 5세기 후반 소백산맥을 넘어 영토를 확장한 신라의 지방지배방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적입니다.

보은 대야리고분군은 1942년 조선총독부에서 발간한 『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』를 통해 그 존재가 드러났습니다. 2012년 지표조사(중원문화재연구원)를 통해 약 1,600기가 넘는 고분이 확인되었고, 이후 172호분(2013)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3호분(2023), 어암리 일대(2024~2025)에 대한 시·발굴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. 이번 발굴조사에서 삼년산성 축조 시기의 유물이 확인되어 현장공개와 함께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좌담회 및 주민설명회가 열립니다.

ㅇ 일시: 2025년 7월 24일(목) 10:00-17:00

ㅇ 장소: 보은군 보건소 3층 대회의실

ㅇ 내용: 학술자문위원 및 조사단·전문가, 주민참여 형식 종합토론 및 좌담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