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양주시립 회암사지 박물관 연구총서Ⅷ 회암사의 기와』 발간 학술대회 공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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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한국기와학회
작성일22-03-17 14: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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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한국기와학회, 백두문화재연구원과 함
께 '양주 회암사지 기와 : 조선 500년을 덮다'라는 주제로 박물관
학술총서 발간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. 양주 회암사지(사
적 제128호)는 고려와 조선의 대표적인 왕실사찰이자 행궁으로서
위상을 갖는 유적입니다. 회암사지는 12차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
해 평기와, 막새기와, 장식기와, 특수기와 등 다양한 종류의 기와
가 출토되었습니다. 특히 왕실관련 주요 건축물에서 사용되는 일
휘문, 용문, 봉황문 막새기와, 용두, 토수 등이 확인되어 그 규모
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. 이번 학술대회는 회암사지 발굴조사에서
출토된 다량의 기와를 통해 회암사의 역사적 성격과 의미를 조명
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.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성과
는 우리나라 기와 연구사 발전 및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
에 한 걸음 더욱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.
코로나 19로 인해 학술대회는 부득이 비공개로 진행되나 향후 발
표영상을 관련기관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.
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.
2020년 6월 26일
양주시장 이 성 호
한국기와학회장 최 정 혜
백두문화재연구원장 서 봉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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